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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맛집/분위기좋은 레스토랑] 파스타가 맛있는~일마레 수원점

일마레 수원점

수원 인계동의 수많은 맛집 중에

유독 파스타가 맛있는 집을 찾으면 모두 '일마레 수원점'을 추천하더군요.

친구들과의 소소한 만남을

'일마레 수원점'에서 가졌답니다.

여자들끼리 만나면

대포집보다는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이나

분식집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여자들은 분위기에 약하기 때문이에요.

그 기호에 딱 맞는 곳이 일마레 수원점이랍니다.

식전빵과 에피타이저를 즐겨요.

창으로 들어오는 한낮의 햇살과

친구들의 까르르 웃음소리

그리고 분위기좋은 레스토랑과 맛있는 음식.

더이상 바랄게 없죠.

우린 새우그라틴, 치킨샐러드, 안심스테이크,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어요.

4명이서 먹는다면 좀 적다 싶었는데,

식전빵과 에피타이저, 그리고 샐러드까지 있으니

양이 결코 적지 않더라구요.

부드러운 닭살과

신선한 야채들이

드레싱과 잘 어울리는 샐러드~

입맛이 확 살아요.

그리고 사랑해마지 않는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를 한입 딱 먹자마자

음~ 소리가 절로나는 그런 파스타였어요.

역시 유명한 파스타집은 다르더군요.

재료를 아끼지 않는

소스와 베이컨, 버섯 등등!!

까르보나라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어요.

그리고 안심스테이크!

스테이크중에서도 가장 맛있다는 안심인데요.

앗! 이렇게 양이 적어! 싶었는데,

잘라 먹다보니 그게 아니었어요.

워낙에 두툼해서 잘라 먹다보니 배가 불러버리더라구요.

오히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주는 안심스테이크보다 훨씬 양도 많고,

안심의 퀄리티가 달랐답니다.

미듐웰던의 모습~

겉은 잘 익혀졌고,

속은 부들부들한 안심의 맛이 그대로에요.

먹을수록 감동인 안심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와 파스타까지 모두 먹고나서

커피한잔했는데요.

적당히 먹고

적당히 웃고 즐겼더니

나른해져서 인계동 거리를 거닐었답니다.

사는게 별것인가요?

행복이 별것인가요?

이렇게 사는거고,

이것이 행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