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 진평동 맛집 & 진평동 고기집 : 35왕소금구이 구미진평점









지난번에 찾았다가

완전 마음에 들어서 종종 찾고는 하는

35왕소금구이에요~

전에 제 포스팅 보고 여기 가신분들 계신가요?

진짜 고기가 두껍죠?

저는 거짓말 안합니다~









요즘 더워서 그런지 계속 시원한 것만 찾게 되고

고기 먹으러는 잘 안가게 되요

아무래도 뜨거운 걸 먹기가 좀 불편하잖아요

그래도 맛있는 집은

더위도 뚫고 발걸음이 옮겨지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요~

35왕소금구이가 저에게는 그런 집인 것 같아요









저번과 똑같이 목살과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삼겹살도 삼겹살이지만

저는 목살이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굽기전에 보는 저 모습은

마치 스테이크 같아서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굽기 좀 아까운 느낌이 들정도~









무지막지한 두께의 목살과 삼겹살을

차례차례 구워갔어요~

좀 양을 많이 주문했기 때문에

밥은 안시키고 이 날은 고기만 먹었네요~

고기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황금색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목살과 삼겹살!

질 좋은 고기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고기를 입안에 넣고 처음 씹었을 때

나오는 고기 가득한 육즙!

너무 맛있어서 뜨거워도 참고 먹게 되는 맛이에요~









고기에 칼집을 내는 건

고기를 구울 때 속과 겉이 잘 익게 하기 위해서

칼집을 내는 거지만

저는 고기에 칼집이 나있으면

더 먹기 좋게 보이더라구요

그런 의도로 칼집을 내기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맛있게 보이죠?









마늘이랑 같이 쌈을 싸서 먹으면

알싸한 마늘의 맛과 함께

꿀맛 같은 삼겹살과 목살의 맛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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